[내맘대로 모바일게임 순위]
얼마전까지 블루오션이었던 모바일게임도 이제 레드오션화하는 세상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게임들 중 내가 원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있을까??
그래서..정리했습니다..
내맘대로 모바일게임 순위..ㅋㅋ
1. 시빌워의 영웅들과 함께 싸우는 RPG '마블 퓨처파이트'
마블 유니버스의 가장 강력한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우리의 세계를 지키세요 (Android, iOS 지원)
-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시빌워'의 영웅들로 강력한 팀을 구성하세요
- 3:3 타임라인 배틀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 마블 유니버스의 걸맞은 조합으로 팀을 구성하면 특별한 보너스 효과

2. '세븐나이츠' 신규 서버 오픈, 더욱 강력해진 영웅과 모험하세요
비주얼이 다른 전략, 거부할 수 없는 초강력 비주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Android, iOS 지원)
- 신규 서버 오픈,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으로 친구보다 강해 지세요.
- 나를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펫 시스템, 어느 영웅과 짝꿍이 될지 맞춰보세요.
- 외형 변화, 새로운 스킬이 레벨 30만 되어도 가능

3. 총과 기계로 싸우는 삼국지 영웅들 '100 Heroes'
당신이 꿈꿔왔던 신개념 판타지 삼국시대의 전장이 펼쳐진다.(Android, iOS 지원)
나만의 영웅을 육성하라! 신개념 삼국지 RPG
- 합성하면 사라지는 게임은 이제 그만! 1성 영웅도 최고 등급까지 진화한다
심플한 조작과 간편한 플레이
- 터치 타이밍 하나로 전장의 승패가 뒤집힌다
영웅을 모을수록 더욱 다양해지는 전투 전략
- 탱커, 딜러, 누커, 서포터의 다양한 영웅들의 전략적인 전투
새롭게 쓰인 판타지 삼국 스토리
- 기존의 삼국지는 잊어라! 총과 기계를 다루는 삼국 영웅들의 스토리
방대한 대서사시의 향연
- 경기장, 훈련장, 맹장영지, 열사봉후, 천리주단기 등 끊임없이 오픈되는 방대한 콘텐츠

4. 게임 속 사령관이 되어 전차 부대를 이끌고 전쟁에서 승리하세요
전설을 꿈꾸는 사령관이여, 전차 부대를 이끌고 세계를 제패하자. 대한민국 최고 전차 게임 '클래시오브탱크' (Android 지원)
- 신규 가입 시 5성 전차 총 8대 증정
- 신규 사령관님을 위한 다양한 초 대박 선물 증정
- 대한민국 최고의 전차 게임에 걸맞은 한국형 맞춤형 콘텐츠 지속적 추가
- 매 월 2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면 영원히 기록에 남는 챔피언 타이틀

5. 신규 서버 대항전 '용사의 전장'에서 뮤 오리진 최강을 가리자
구글·앱스토어·T스토어 MMORPG 1위 게임 '뮤 오리진'을 손끝에서 느껴보세요. (Android, iOS 지원)
전 서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실시간 PvP 시스템 '서버 대항전:아레나'가 추가되었습니다.
- 신규 서버 이벤트 진행 중
첫 충전하면 4티어 무기, 에픽 방어구 셋트 100% 증정!
매일 충전 시, 금액에 따라 보상에 보상에 보상을 더!
이벤트 기간 동안 레벨업만 해도 마정석, 축석, 영석, 깃털 등의 대박 선물까지!

6. 두 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듀얼 액션 RPG
캐주얼 RPG 액션에 눈을 뜨다, 액션 RPG 'ACT(액트)' (Android 지원)
- 상황과 취향에 따른 자유로운 두 가지 무기 사용
- 각성을 이용한 빠르고 강력한 전투
- 레벨, 강화 단계에 따른 무조건적인 유리함은 없다, 상성 시스템 실시
- 단순한 스킬 사용이 아닌 드래그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장소에 사용하는 스킬
-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비밀 던전·심연 던전·천공의 성·길드 사냥터 등)
수집형 게임·아기자기함·색다른 재미를 원하신다면 'ACT(액트)'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7. 옛날 원작 느낌 그대로, 화려한 액션의 '드래곤라자M'
원작 소설과 동일한 장소 전개로 진행되는 수 백개의 스테이지 (Android 지원)
- 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매칭해 진행되는 실시간 PVP 레너스 투기장
- 3대 3 동시 전투로 진행, 3개의 파티가 참전하는 자이편 전선
- 요일 별로 다르게 즐기는 대미궁
- 모든 캐릭터가 사망할 때까지 즐기는 끝장 던전, 아비스 동굴
- 골드와 경험치를 수집하고 다른 유저의 재화를 약탈하는 드워프 광산

8. 간단 조작으로 즐기는 아케이드 격투 게임 '스워드 오브 소울'
2016년도 가장 놀 만한 아케이드 격투 게임. (Android 지원)
편리한 플레이 조작 방식, 간단한 터치 동작으로 전투 가능. 손끝에서 느껴지는 환상적인 스킬 연타 효과. 전민 격투 시대가 드디어 시작된다.

9. 전장에서 만난 몬스터 길들이기 '로스트킹덤'
손에 땀을 쥐는 역전의 짜릿함,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는 '로스트킹덤' (Android, iOS 지원)
'로스트킹덤'이 특별한 여섯 가지 이유
- 방대한 전장의 스케일
- 전세를 뒤집는 전술 스킬
- 몬스터를 타고 시원하게 전장을 휩쓸어라
- 사람들과 만나 모험이 시작되는 마을
- 절체절명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즐겨라
- 실시간 보스 레이드, 나와 파티원 모두 실시간으로 함께한다.

10. 좋은 무기 없어도 충분히 재밌는 RPG '크로우'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경험하라. 블록버스터의 각성! 크로우 (Android 지원)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클래스
- 전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로 플레이하자!
대규모 전투 PVP 시스템
- 기사단, 형제단 두 진영의 강렬한 PVP 전투가 펼쳐진다.
- 모바일로 만나는 대규모 필드 PVP를 경험하자
실시간 파티 플레이 시스템
- 실시간 파티 모집을 통해 파티 플레이를 즐기자
- 파티원들과 함께 던전 보스, 필드 보스를 사냥하자
성장형 용병 시스템
- 다양한 용병을 수집하고 함께 전장을 정복하라
- 나와 용병의 성장을 통해 강력해지는 전투력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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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의 활용 역시 미래의 큰 부의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경로 입니다. 빅데이터에 관해 어려운 용어는 쓰지 않고 간단히만 얘기해주자면.. 앞으로 온라인, 모바일상에서 데이터가 무수히 많이 쌓일 것입니다. 이제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는 디지털상에서 쌓이게 되어 있겠지요. 여기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부분이 이렇게 많은 정보를 '쌓아두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 입니다.
애플이나 구글, ms, 시스코, ibm 등의 메가 it 업계들이 주력으로 연구 중인 분야가 미래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이끌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빅데이터 역시 이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중시하는 분야입니다. ibm의 경우 이미 2009년에 정보 분석 사업에 100조가 훌쩍 넘는 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구요. 구글의 경우 이미 정보 예측력에서 국가보다 훨씬 빠른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사스가 유행하던 시기에 사스 유행 경로와 확산 속도 등을 정부보다 구글이 훨씬 빨리 예상치를 내세웠고 정확도도 높았는데요. 구글이 이렇게 정부보다도 빠르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이 구글에서 사스 관련 검색하는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자료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애플이나 구글의 폰들이 사용자들 정보를 수집하고 페이스북도 사용자들 정보를 수집하는 이유도 빅데이터와 관련이 있는 셈입니다. 여러분들이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쇼핑을하면 그런 정보가 페이스북에 축적이되고, 페이스북은 여러분들의 쇼핑 습관을 db화 해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게 가능해지거든요. 그럼 광고 반응률도 엄청나게 높아지겠지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던 모습들이 현실화 될 날들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빅데이터 관련된 시장을 구글, 애플 등의 메이저 플랫폼 업체들이 열어주면 작은 기업 및 개인들도 틈새를 비집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반드시 생깁니다.(플랫폼을 개발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플랫폼이 생겼을때 해당 플랫폼에 올라타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플랫폼 관련 글에서도 많이 다뤄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영역을 노려야 하는 거지요.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특정 키워드를 넣으면 해당 키워드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수치화해서 나타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던지 온라인상의 저러한 데이터들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취향을 알아내고 그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화해낸다던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정보 및 자료들을 모으고 해당 내용을 '큐레이션' 하여 사업화 한다던지(이 부분은 이미 대형 커뮤니티나 블로그 운영자들이 구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큐레이션을 잘해서 이미 연수입이 억단위인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요) 활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빅데이터 현상은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결합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구요. 따지고 보면 p2p 라던지 토렌트라던지 하는 영역도 빅데이터와 연계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으는 기술로 사업화를 한 것이니까요. 구글이나 네이버가 검색으로 온라인상에 흩어진 자료를 모으는 검색으로 나타내는 부분을 사업화한 것 역시 빅데이터 활용의 한 모델이겠구요.
트윗(Tweet)과 증시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와 야후 리서치 바르셀로나(Yahoo Research Barcelona) 소속의 연구원들은 한 경제 모델을 고안했다. 이 모델은 트위터(Twitter)의 양에 관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금융 시장의 행태를 예측하는 모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다른 전략들보다 1.4~ 11% 가량 앞섰으며, 4개월의 시뮬레이션 기간 동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rial Average)를 능가했다.
번즈 공업대학(Bourns College of Engineering)의 부교수 바젤리스 흐리스티디스는 "이런 결과는 시장의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며, "소셜 미디어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려 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양, 리트윗(Retweet), 트윗의 주체 등에 초점을 이 연구는 트윗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어조에 기반해 광범위한 시장의 분위기 파악에 초점을 맞춘 이전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한편 많은 증권 컨설턴트 기법이 존재하듯이,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경고 메시지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그들의 연구는 시장의 침체된 시기보다는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등이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빅데이터 - 큐레이션 - 클라우드 컴퓨팅 - 플랫폼 사업자는 서로 다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연결고리를 이해해서 통으로 묶어 이해할 수 있어야 급변하는 미래에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겠지요.
흠;; 지금 보면 좀 어설프게 예상한 부분들이 많긴 한데.. 어쨌거나 빅데이터와 연계가 있던 사고를 하긴 했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빅데이터 관련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가 방영이 됐었다고 하네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올려두겠습니다. 9월 11일에 kbs에서 방영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바꾸다" 입니다. 한 번 봐보세요. 아래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내용입니다.
빅데이터, 비지니스를 바꾸다
지금은 빅데이터 시대다. 스마트폰 혁명과 데이터 저장 및 전송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일상적인 행동이나 습관처럼 과거에는 수집하기조차 어려웠던 미시적인 정보까지 수집, 분석, 활용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많은 사업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얼마나 활용하는가가 승자와 패자를 가를 것이다.” 브랜드 가치 세계 2위 기업, IBM의 CEO 버지니아 로메티의 이 말은 빅데이터 시대가 가져올 충격과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미래 기업 환경은 고객을 더 잘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들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잠재된 욕구마저 찾아내 제품화하고 서비스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등심과 꽃등심에서 사람들의 생각 속에 숨은 ‘녹는다’라는 미묘한 정서의 차이를 보지 못하거나 감기약을 만드는 제약회사가 ‘감기에 걸리면 서럽다’는 환자들의 숨은 정서까지 찾아내지 못한다면 예전보다 훨씬 똑똑해지고 변화무쌍해진 소비자들의 숨은 요구를 만족시킬 수도, 성공할 수도 없는 시대다.
빅데이터는 기업의 운명을 가를 거대한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 훨씬 깐깐해지고 복잡해지는 소비자,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이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빅데이터를 선점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핵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천문학적인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한국은 IT강국으로 불리지만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활용수준은 미흡하다.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지식과 인력 기반도 취약하다.
빅데이터 충격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 이상의 파괴력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스마트폰의 수명은 2~3년에 불과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의 가치는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기업 내부에 산재한 고객 데이터뿐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쌓여가고 있는 사소한 잡담이나 동영상, 사진들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보행자 정보를 취합하는 CCTV,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시시각각 축적되고 있는 운전 정보까지, 빅데이터의 양과 형태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지고 있다.
경험과 직관, 관행과 감(gut)에 의존해왔던 기존의 기업 경영은 이제 빅데이터라는 새롭고 거대한 패러다임이 만들어내는 변화 앞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사람’을 향하는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그로인해 만들어지는 빅데이터의 가치와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 기업의 운명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의 의미와 국내외 활용 사례 등을 통해빅데이터 시대가 가져올 충격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만들 방안은 없는지 찾아본다
2009년에 제가 싸이 다이어리에 혼자 적어둔 내용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빅데이터란 용어를 모르던 이 시절 빅데이터의 가치를 책들을 보면서 무의식 중에 체득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후에 빅데이터란 단어를 모르면서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꽤나 괜찮은 수익을 벌어들였던 기억도 나구요.
퍼스널 브랜드의 중요성이 사회적 성공을 하는데 결정적 요소가 되는 것은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야 말할 것도 없이 본인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 되어 명예와 부를 함께 거머쥘수 있는 직종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퍼스널 브랜드는 상당히 중요하단 이야기인데요.
전문직종을 가진 사람들중 상당수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고 사회적 명예도 얻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전문직종을 가진 사람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사회에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말그대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인정을 자격증 통해 받아놓은 덕분입니다.
사람들에게 전문가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줄 수 있으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게 됩니다. 변호사가 소송비로 고액을 요청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요청을 따르거나 의사들이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법을 권유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긍하는 이유가 이들을 전문가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의 유명 베스트셀러 저자들은 1회 강연을 하였을때 수입이 수억원 이상이고 컨설팅비도 억단위는 기본인데(이들의 주고객은 작은 사업자가 아닌 s&p 500급의 기업들이지요) 이들이 이렇게 거액을 청구해도 사람들이 납득하는 것은 그만큼 받을만한 전문가라는 인식덕분이겠지요.
그리고 틈새시장을 파는데서 시작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여러차례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나중에 모든 분야를 다다루는 큰 시장을 먹겠다는 목표가 있더라도 큰 자금력이 없는 개인은 작은 시장부터 접근하는 게 맞을 겁니다.
예를 들어 2010년~2011년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창업하는 개인 및 작은 회사들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 커머스야 말로 sns 시대 최고의 수익 모델이라고 흥분해있었죠.
2010년 여름무렵 저에게도 소셜 커머스 동업을 하자는 분이 계셨고 제 주변에서만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연 분들이 세 분은 될 것입니다. 그당시 저는 동업 제의를 완곡히 거절만했지 그 분들에게 해당 사업에서 성공하기 힘들 것이란 이야기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속으로는 성공하기 힘들 것이란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요.
왜 소셜 커머스를 열겠다는 분들이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을 했었냐 물으실 수 있을텐데 제가 생각했을땐 작은 사업자는 틈새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제 주변분들은 메이저 소셜 커머스 업체를 꿈꾸며 당장 티몬이나 쿠팡, 그루폰 같은 사이트를 베껴 만들고 동일한 전략으로 갔었거든요. 소규모 사업자가 취해야 할 전략을 잊고 의욕이 앞섰던 것이지요..
소셜 커머스를 다들 아시겠지만 업체들별로 큰 차별점이 없는 업종 중 하나입니다. 50% 안팎의 할인을 특정기간 진행하고 일정 갯수 이상 팔려야만 약속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이렇게 업체별로 차별화를 구축하기 힘든 분야는 결국 돈 싸움으로 흘러갑니다. 2010년말에서 2011년 중반까지 포털사이트든 tv든 온통 티몬이나 쿠팡, 위메프 등의 광고로 도배 됐었던 기억이 날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앞으로 당연히 생길 것이라고 아이템을 처음 보자마자 예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소셜 커머스 업체를 연다면 월 매출이 억단위로 나오는 거야 어렵지 않은 일이겠지만 마케팅비, 영업사원비 등등을 감안하면 내 손에 돈을 쥐는 건 쉽지 않겠구나 라는 판단을 하였던 것이구요.(실제로 저에게 동업제의를 주셨던 분도 개인으로선 상당히 선방하여 월 매출은 억단위이긴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본인이 손에 쥐는 돈은 얼마 없었지만요.)
그럼 소셜 커머스 업체들간의 마케팅 과다 경쟁 현상이 왜 일어날수 밖에없었는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소셜커머스란 업종 자체가 업체들간 차별점을 두기가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위메프의 대표 허민도 지금의 소셜커머스 업체는 네이버가 진출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 했을 정도지요. 옥션, 지마켓 등의 오픈마켓을 제치는 새로운 대형 쇼핑마켓을 만드는 게 목표였던 소셜 커머스 업체들은 필연적으로 수 백억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어서 회원들을 선점하고, 이미 선점된 회원들이 해당 사이트에 길들여져서 '네트워크 효과'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네트워크 효과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차례 글을 썼었는데 온라인상에서 크게 성공하는 일부 업체들은 어느 순간 '대체 불가능 지점'에 이르게 됩니다. 이 경지가 되면 후발주자는 아무리 뛰어난 아이템을 들고나와도 뚫을 수가 없게 됩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이 가장 우수한 sns 툴이어서가 아니라 이미 회원들을 선점해서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한 덕분에 후발주자들이 이들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워진 것이죠. 증권사들도 주식 거래의 트렌드가 hts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추세인걸 감지하니 미리 고객들을 선점해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거래시 수수료 면제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것이구요.
또한 http://cafe.naver.com/trendhunting/867 이 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온라인상에서 진입장벽을 쌓는 좋은 방법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김택진 nc 소프트 대표가 nc 다이노스를 제9구단으로 출범시키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하였던걸 아실텐데요. 김택진 대표가 야구광인 이유도 있겠지만 위에 링크 걸어둔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온라인 사업체는 트렌드에 뒤쳐질 경우 언제든 경쟁자에게 따라잡힐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고(이 부분은 네트워크 효과와 별개로 네트워크 효과가 생긴 분야라도 트렌드를 따르지 못 하고 정체되어 있는 기간이 길면 후발주자에 잡히기도 합니다. 동일 아이템에서 변화가 없다면 대체 불능 지점에 이른 사업자가 독식하겠지만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면 다른 사업자에 의해 대체가 가능하지요. ) 그랬을때 후발주자가 따라오지 못 하게 진입장벽을 쌓는 좋은 방법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오픈마켓인 라쿠텐이 프로야구단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게임 업체인 nc소프트가 야구단을 만든 것이지요. (어쨌거나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지난해까지 연간 수백억을 마케팅비에 쏟아붓고 적자에 허덕이고 있었고 그나마 티몬이 매각되면서 이러한 마케팅 경쟁은 약간 주춤하고 있기는한데.. 추후에 이쪽 업계에서 다시 경쟁이 붙는다면 그때는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브랜드 이미지 구축쪽으로 경쟁의 흐름이 옮겨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위메프의 대표인 허민은 고양 원더스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지만요.)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이유로 개인들이나 작은 사업자들이 만든 소셜 커머스의 95% 이상은 재미도 못 보고 있는 상황이지요.
요즘 웬간한 소사업자들을 위한 전략을 다루는 책들을 보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란 얘기가 다 나오는데요. 막상 그런 책을 읽어도 틈새시장에 대해 제대로 익히고 본인의 사업체에 전략적으로 반영시키는 분들은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틈새시장 공략 작업은 유용한 전략인 듯 싶구요.
이제 카페에서 몇 번 언급했던 내용들이기도 한데 주변 사례가 아닌 제가 실제로 경험했었던 내용들을 쭉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 제가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하였단 이야기는 카페에서 몇 차례 드렸던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인상깊게 봤던 책이 간다 마사노리가쓴 '기업 최강의 전략' 입니다. 지금보면 간다 마사노리의 책에 나온 전략 중 일부는 디지털상에서는 맞지 않는 부분이 보이기도 한데 공부를 처음 시작한 저에게는 사업에 대한 기본틀을 잡는데 유용했던 책입니다. 간다 마사노리가 쓴 책들을 통해 작은 사업자는 큰 시장 사업자와는 다른 전략을 취해야한다는 것을 익혔고 그 중에서도 틈새시장 공략 전략과 마케팅 문구를 어떻게 짜냐가 반응률을 좌우한다는 내용 등이 와닿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차후에 사업을 한다면 틈새시장 공략으로 가고 홍보 문구는 일단 사람들이 읽어보게 만들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위대한 공식(저자 마크 조이너), e-마켓(저자 조 비테일) 등의 책들을 읽으면서 해외 마케터들의 수익 만들기 전략을 배웠었지요. 이 들에게서는 매력적인 문구와 고객들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상품을 만드는데 집중을 하여야 한다는 점을 배웠지요.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2009년에 사기를 한 번 맞아서 제 손엔 100몇십만원 정도밖에 없었던 2009년 연말에 작은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돈이 얼마 없다보니 1인 사업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리고 사무실도 아는 분의 사무실을 빌려쓰고 음.. 돈이 워낙 없다보니 불안한 점이 없잖아 있었구요. 여기서 실패하면 정말 답이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런 느낌? ㅋ
당시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위에 언급한 해외 마케터들처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서 수익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그리고 틈새시장 공략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다른 바이럴 마케터들처럼 블로그나 지식인 등을 다루지 말고 이런 건 싹 빼버리고 카페 마케팅쪽으로만 파기로 했었습니다. 한편으론 대부분의 바이럴 마케터들 주력이 블로그나 지식인 등인 이유가 카페 마케팅에 대한 수요는 적지 않아서 일까 싶어 불안하기도 했었지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기대치가 크기도 했지만 불안감도 컸었던 시기 였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카페 마케팅을 하라고 알려서는 반응이 미미할 것이기에 책에서 배운 판매전략을 써나갔습니다.(바이럴 마케터들이 맨날 쪽지나 메일로 자기네한테 블로그나 지식인 맡기라고 홍보하는데 그런거 보고 그 사람들한테 맡기고 싶던가요? 그 사람들이 진짜 전문가라는 증거는 하나도 없이 이런 효과가 있다고만 주장하는 것을 보고 저 사람들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카페를 운영 해야 하는 이유를 여러차례에 걸쳐 사람들에게 알렸고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경우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한 것이지요.(그러고보니 현재 트렌드헌터도 디지털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이 당시에 썼던 전략과 비슷하긴 하네요..) 거기다가 추가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가적인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략 및 분석 관련 글들도 꾸준히 연재하였습니다.
이 결과 카페 오픈을 한지 3주만에 4,200만원을 벌어 들일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로서 포지셔닝을 하고 틈새로 카페만 다룬다고 하니 카페를 키우고 싶어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것이지요. 물론 저 액수는 제가 파는 상품자체가 월 몇 백 단위의 상품이었던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구요. 이런 액수를 받아도 고객들이 몰렸던건 적어도 카페 키우는데 있어서는 제가 전문가라는 인식을 줬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고객분들이 여러명 생기다보니 혼자선 감당 못 하는 지점에 이르러 3주만에 마감을 칠 수밖에 없었지요. 이전글에도 언급하였듯이 저 시기에 제가 자본력이 조금 있어서 직원들도 채용해서 전문적으로 했으면 월 1억 정도의 수익은 금방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트렌드 헌터와 위 분야의 차이점이라면.. 위 분야는 당장 수익을 올리는데 포커스를 맞춘 반면 트렌드 헌터는 당장 카페를 통해 수익을 뭘 내겠다 이런 생각보단 제 취미생활의 연장선상이니 일단 틈나는대로 운영을 해보겠다는 취지인거고.. 그리고 카페 마케팅을 다뤘던 것은 틈새를 팠던 것이 확실하지만.. 트렌드 헌터는 우리나라에선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분야이니 틈새라면 틈새일 수도 있겠고 한편으론 디지털 트렌드만 다루는게 아니라 돈 버는 모든 방법이라는 방대한 분야를 건드리니 틈새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방대한 분야를 다룰 생각을 한 것은 트렌드 헌터와 유사한 사이트가 기존에 없기때문에 그 자체로 틈새가 되지 않을까 싶어 운영하게 된 것이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워낙 일이 많이 밀린 상태여서 트렌드헌터는 내년쯤부터 운영을 시작해볼 생각이 컸었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하게 됐네요..)
어쨌거나 틈새 시장을 찾아서 공략하고(그리고 단순한 틈새가 아니라 큰 경쟁사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서 좁히면 좁힐 수록 좋습니다. 그냥 비즈니스 트렌드 컨설턴트가 아니라 빅데이터 컨설턴트, 클라우드 컴퓨팅 컨설턴트 이런식으로 좁힐 수록 전문가로 대접받고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지요. 그래서 변호사도 그냥 변호사가 아니라 의료 사고 전문 변호사 이런식으로 좁힐 수록 더욱 전문가로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포지셔닝 하는 것은 작은 사업자가 성공할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줍니다.
좁히세요! 그리고 그 좁힌 분야 전문가가 되세요! 아직은 부족하다 하시면 해당 분야에 관해 온갖 책들과 인터넷 등을 뒤져서 지식들을 머리속에 쌓으십시오. 특정 분야의 책을 50권쯤 읽으면 해당 분야에 있어서 지식적으론 이미 전문가 수준이 될 것입니다. 핸드폰 판매의 기술 관련 전문가가 되겠다면 핸드폰 판매 노하우와 관련된 책을 국내든 국외에서든 구해서 50권쯤 읽어보면 되고 그랬을때 전문가가 안 되어 있으면 그것도 이상한게 아닐까요? 물론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 테스트는 꾸준히 해봐야겠지요.
사족입니다만 디지털 트렌드 관련된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내용이 까다롭긴 하지만 전문가가 되기도 수월할 수 있습니다. 워낙 이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드무니까요. 예를 들어 빅데이터 관련 분야를 해외 사례까지해서 오타쿠처럼 파다보면 뭔가 보이는 게 있을 수 있고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포지셔닝이 되면 고액의 연봉은 당연한게 아닐까요?
사실 sns 혹은 sns 기반의 사업체들은 사업 자체로 수익을 별로 못 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트위터도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회원수에 비해 수익성은 낮은 편이지요. 이것은 sns 기반이 아니더라도 유머 등의 자료를 매개체로 많은 회원을 확보한 커뮤니티 사이트들에도 해당이 됩니다.
그러면 이들은 그 많은 회원을 확보해서 어떻게 돈을 버는 걸까요? 모든 경우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투자를 받고 광고 등을 받아서 사이트 운영을 유지하다 바이럴 루프가 형성되어 엄청나게 많은 회원을 모아들이면 어느 순간 그 사이트를 엄청난 가격에 팔아버리고 사이트 대표가 수 천억씩 챙기는 형태가 많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페이스북의 대표 주커버그도 페이스북 운영 수익이 아닌 투자금 등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현재의 재산도 주식시장에 상장되었기에 형성된 것이지요.
지난해 4,000억에 매각된 티켓몬스터의 경우가 전형적인 sns류의 사이트들 관련 실리콘 벨리에서 유행하는 매각 전략을 편 곳입니다. 티켓몬스터 대표인 신현성이 미국 사람인(신현성 전 티켓몬스터 대표를 한국 사람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미국 사람입니다.) 영향도 있겠지요.
처음에 언급하였듯이 sns 기반의(혹은 sns와 비슷한 바이럴 루프를 형성해 키워진 사이트들) 사이트 대부분이 사이트 운영을 통한 수익은 미미하고 일단 회원수를 엄청나게 늘린 후 비싼 가격에 팔아서 부자가 되는 데요. 페이스북의 주가가 계속 내려가는 것 역시 페이스북의회원수는 9억명이 넘지만 그에 비해 수익성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페이스북의 플랫폼을 이용한 징가가 수익성은 페이스북보다 월등하죠. 이건 마치 네이버에 입점해있는 카페 하나가 네이버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것에 비유할 수 있다할까요? (혹시나 오해하는 분들이 나올까봐 말씀드리는데 이건 단순 비유이고 우리나라 네이버는 수익성이 페이스북에 비해 엄청나게 좋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선 아이러브스쿨이 초창기에 매각 작업과정에서 실패했고 그 이후 팍스넷이나 싸이월드 등은 sk에서 인수했으며 그외 여러 커뮤니티(카페 포함)들이 수 십억에서 수 백억 정도에 팔려나가기도 했는데 티켓몬스터가 아마 우리나라에선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사례가 될 것 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sns 류(혹은 sns의 기반을 활용한 사업 모델)의 회사들이 매각된 가격을 보면
올해초 인스타그램 1조 1,000억에 페이스북에 매각
슬라이드 쉐어 1,200억에 링크드인에 매각
티켓몬스터 4,000억에 리빙소셜에 매각
핫오아낫 220억에 매각
넷스케이프 aol에 1999년 4조 7,000억에 매각
핫메일 1997년 12월 31일 ms에 4,400억에 매각
허핑턴포스트 2011년 3,300억에 매각
자포스 1조 4,000억에 아마존에 매각
페이팔 2002년 1조 7,000억에 이베이에 매각
스카이프 2005년 3조에 이베이에 매각
마이스페이스 6,500억에 뉴스콥에 매각
유튜브 1조 8,000억에 구글에 매각
플리커 450억에 야후에 매각
이번에는 카페 운영 목적에 따라 알맞은 운영 전략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회원을 모으고 활성화를 시키는 단계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야하는데 해당 내용이 조금 방대해질 가능성이 높아서 이 부분은 오프라인 스터디 등을 통해서 설명을 드리고 참여했던 분들이 카페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작성하는 부분도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면 글 한 두개로는 안 되는 내용이니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운영 전략은 차후 조금씩 다루는 글들 통해 보충해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오프라인 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한 카페 운영전략
-> 오프라인 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카페를 운영할 경우에는 사업 설명회, 무료 체험의장(시식, 무료 시범 강의 등등), 무료 컨설팅 등에 카페 회원을 참석시켜 진행을 하면 좋습니다. (친목 도모, 후기유발 효과, 단골 생성 등)
만약 친목 커뮤니티라면 잦은 오프라인 정모가 카페 회원들간의 분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단점이 있지만 사업 목적이라면 목적이 명확하기에 이런 분란의 가능성은 좀더 낮아지구요. 가맹점을 모으는 프렌차이즈 본사이거나 학생을 모집하려는 학원의 경우 예비 가맹점주나 학부모님등을 초빙해서 사업 설명회를 열면 확실히 고객으로 전환률이 높아집니다.(전제조건은 오프라인에서 임팩트 있는 뭔가를 느끼게 해줘야한다는 것)
예를 들어 제가 아는 지인도 프렌차이즈 설명회를 참석한후 며칠 안 되어 바로 프렌차이즈 가맹에 가입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예전에 강의를 몇 번 한적있는데 강의 한 번 하고나면(참석자는 보통 15~40명 사이였고.. 사업 관련한 강의는 6번 정도.. 학생 시절 학원 수강생을 모집하기 위한 강의는 8번 정도 한듯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업적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그 오퍼중 약간의 요청만 받아들이긴 했는데 그런 오퍼를 받아 수행을 할 경우 당장 수 천만원 이상의 매출이 늘었었습니다. 직업 강사처럼 강의를 하루에도 몇 번씩하고 한 번에 더 많은 사람을 채워넣고 강의를 진행했으면 강의 수입뿐 아니라 다른 수입도 많이 늘었었겠지요. 제 주변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해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여 월 매출을 수 천에서 억 단위까지 올린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그 중엔 월 소득으로만 따짐 대한민국 0.01%에 가까운 분도 있었구요.
어쨌거나 고액의 상품을 팔때는 이런 오프라인 대면 등도 필요합니다. 글보다는 아무래도 더 신뢰를 줄 수 있거든요. 가끔보면 글만으로 승부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프라인에서의 판매를 생각하는 분들은 회원분들 상대로 미팅등도 필요하다 봅니다.
카페 구조 부분으로 들어가보면 먼저 카페에서 사업체 소개 게시판을 상단으로 빼고 공지글로 소개를 해도 좋습니다. 다만 카페 이름자체에 사업체명을 넣는건 잘 생각해 볼만한 문제 입니다. 병원을 예로 들면 병원의 경우 카페 이름에 병원명이 들어가는 경우와 아닌 경우의 회원 가입이 2배 정도 이상 차이 납니다. 탈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이름인 것과 탈모 치료 전문 xx 병원 이렇게 이름 단 것은 카페 가입률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요. 물론 후자가 실회원 전환률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회원 자체 모으기가 어려운 거니까 아무래도 카페 이름 자체에 업체명을 넣는 건 약간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전단지와 명함에 카페 주소를 넣습니다. 이건 오프라인 고객을 카페로 가입하게 하여 관리할시 고객이 집에가서 핸드폰으로든 컴퓨터로든 카페를 방문하면 기억도 더 많이 날테니 방문을 몇 차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을 보고 오프라인 사업체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카페 방문을 유도하고 후기 등을 작성해줌 작은 혜택을 제공해주면 단골 고객이 될 확률도 높고 다른 회원들이 그 후기들을 보고 방문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특정분야의 전문가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고급 컨텐츠를 생산해 내어 전문가로 포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고객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기에 물건을 사달라 하기 전에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먼저 주 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로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기 위해서 글을 작성할 때는 시장 전반에 관한 내용보단 세부적인 내용에 관한 글을 쓰는 게 낫습니다. (독일 목양견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 개 전체에 관한 내용의 글을 쓰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케팅 자체를 설명하는 것보다 카페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을 설명하는 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로 포지션을 잡을 자신이 도저히 없음 매니아들이 모인 분야를 파세요. 매니아들은 씀씀이가 큽니다. 공동구매 한 번 치면 수 억원어치 파는 카페 운영자들도 꽤 있습니다.(제가 아는 분들 중에도 아웃도어 상품을 파는 곳, 블랙박스를 파는 곳 등등이 있습니다.) 매니아들이 모인 분야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니아들이 모인 시장을 팔 때는 리뷰(후기)가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운영자가 세컨 아이디로라도 리뷰들을 써서 회원들이 리뷰를 쓰게 유도하고 첫 리뷰를 써준 회원이 나옴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을 해줍니다.
결국 매니아들이 모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해당 커뮤니티에 매니아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많이 쌓여 있어야 하죠. 사실 매니아들이 모인 분야는 리뷰를 쓸 공간을 주고 회원만 많이 모음 그들의 입이 근질거려 글을 써줍니다. 중요한건 해당 분야에서 선발 주자나 두 번째 주자여야 하고 회원들이 많이 쌓여야 합니다.
여러 전략을 써도 회원들이 리뷰를 쓰지 않는다면 후원을 받아 이벤트 혹은 체험단을 진행해서 리뷰를 쓰게 해봅니다. 공동구매를 치기전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을 하게 하고 리뷰를 쓰게 함 체험 후기도 쌓이고 카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으며 구매율도 높일 수 있는데 이건 다이렉트 마케팅의 기본 입니다. 그들이 리뷰를 공유하려면 실제 체험 횟수도 많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매니아들의 결속력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해봅니다. 이건 리뷰를 쓴 사람 글에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는 회원들이 많아져서 서로 친해진다던지 하는게 좋겠지요.
세일즈 레터나 메일 매거진을 보내는 것도 좋은데 세일즈레터를 보낼 때는 정보성 내용을 앞에 담고 뒤쪽에 광고를 실으면 좋습니다. 초반부터 광고가 딱 떠있으면 회원들이 해당 글을 자세히 안 읽어보거든요.
판매전략은 수도 없이 많은데 이런 부분은 앞으로도 판매의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게시판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 배너 및 공지, 게시판 할당을 통한 광고 수입이 목표인 카페 운영전략
-> 역시 게시판 중 제휴/동맹 요청란을 만들고 대문에 동맹/제휴 요청란을 만들어둡니다. 추가로 배너와 공지글, 전체쪽지, 게시판 할당 등에 관한 비용 책정을 해둔 제안서를 만들어 둡니다..
이러한 수익 모델은 카페로는 매니아가 모인 곳이나 덩치가 어느 정도 있는 곳이 아니면 큰 수익을 얻기 힘드나 뷰티 관련 커뮤니티나 임산부들이 모인 커뮤니티와 같이 온라인상 구매력이 있고 입소문을 잘내는 집단이 모인 커뮤니티에선 효과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이 모델에만 의존하면 회원수는 많아도 수익은 적은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수익모델도 만들어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수동적으로 광고를 기다리기보단 영업활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안서를 만들고 업체들을 방문해서 광고를 따오기도 하는건데요. 저도 커뮤니티 중 한 곳을 아는 분께서 영업을 도와주시는데 그 분이 매년 벌어다주는 광고수입만 해도 6000만원은 넘는 것 같습니다.(아. 제가 운영하는 카페중 다른 한곳은 오프라인 영업은 아니고 전화 영업을 하는 곳인데 이쪽도 월 1,000만원 가까이가 영업전화 통해 잡힌 곳에서 광고가 들어오는 것 같네요) 수동적으로 가만히 있으면 안 들어왔을 광고들만해도 그렇게 추가로 잡아주시는 것이지요.
4. 회원들의 거래에 의해 돌아가는 카페 운영전략(구인구직 분야 포함)
-> 구인구직 등의 카페(혹은 사이트.. 사실 구인구직은 카페론 잘 진행되는 곳들이 안 보이네요)는 메인페이지에 배너를 많이 깔아두면 알아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왠지 배너가 많음 장사가 잘 되는 곳 같아서 오히려 배너 광고를 하고 싶어하는 업체들이 많아집니다. 배너가 비어있는 곳들은 광고 문의도 잘 안 오지만 오히려 광고가 많이 차있는 곳들에 광고 입점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추가로 원룸 카페라든지 중고 물품 거래 카페라든지 운영자의 손이 관리외에는 별로 갈 필요가 없는 카페는 초기에 카페 규정에 관한 공지글을 올려놓고 물건 판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후 마케팅 및 기본관리에 전념하면 됩니다. 다만 이 분야는 이미 절대 강자들이 네트워크 효과를 만든 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접근이 쉬운 분야 찾기가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특색있는 틈새를 잘 잡는다면 정말 편안하게 회원을 모으고 운영할 수 있는 분야이지요. 하지만 틈새가 아닌 절대 강자들이 모인곳(예를 들어 중고카페, 원룸 카페등) 지금 시점에선 답이 안 나오는 분야기도 합니다. 좁히고 좁혀서 특색있는 분야를 잡아낼 수 있다면 도전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2. 온라인상에서의 물건판매, 공동구매를 위한 카페 운영전략
-> 운영자가 전문가로 포지셔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영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를 잡아서 회원들에게 가이드를 해줍니다. 전문가의 위력이 쎄다는 건 병원에 가서 의사가 보험처리가 안 되는 비싼 치료를 권유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받아들이는데서 알수 있습니다. 뭐 파워블로거들만 해도 운영자가 실제로 그 분야에 대해 완전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사람들은 전문가라 하니 파워블로거가 뭘 추천하면 엄청나게 사들이곤 하잖아요. 실제로 지난해 문제가 된 파워블로거들 연광고수입이 3억~8억 5천 가량이었다 하니까요. 아무튼 아래의 글들도 참조해주세요.
어마어마 하죠? 사실 미국 같은 나라에선 전략적으로 sns류의 사이트를 빠른 시간내 키워서 비싼 가격에 파는 것에 대한 꿈을 갖고 sns 류의 사이트를 키우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집단으로 넷스케이프의 창업자인 안드리센과 페이팔 창업자들<페이팔 마피아라 불림> 등이 있지요) 실리콘벨리에서의 유행으로보건데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는 사이트 운영으로 수익을 얻기보단 빠른 시간내 많은 회원을 모으며 바짝 키운후 매각하여 수익을 얻는 형태의 사업이 유행하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