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근무지 근처에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광희문 소개입니다~
조선시대때 장례행렬이 지나가던 시구문으로 사용되었고, 역병 등으로 사망자가 나올때 시체를 이문을 통해 내다 버렸다네요..
아.. 그래서 그런지 밤에 지나가면 왠지 썰렁한 기운이..ㅎㅎ
위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호선 4번출구 또는 2호선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되구요..
서울 성곽길의 코스라 오전에 보면 트레킹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요..
주변에 별다른 건 없어서.. 보시고 동대문시장 구경하러가시는게 낳구요..
바로 옆에 "마조앤새디"라고 커피샵이 있는데 저는 자꾸 "마조앤시티"라고 불러서 챙피를 당하죠^^
마셔본 적은 없으서 맛이나 가격은 잘 몰라요~~~
화창한 날.. 점심먹고 산책하기는 딱이죠~~~~
혹시 낮에 오셨다가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사람을 보시면 저일수도 있습니다^^
[광희문]
광희문은 태조 5년(1396) 도성 창건 때 동남쪽에 세운 소문이다.
광희문은 실질적인 도성의 남소문으로 이를 흔히 수구문으로 불렀다.
청계천이 흘러 나가는 곳에 세워진 수구가 거리상으로는 광희문보다는 동대문이 가깝지만, 남소문이 장충단공원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따로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수구문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구문은 실제로는 시구문으로 이용되었으니, 서쪽의 서소문과 함께 도성내의 장례행렬이 동쪽 방향으로 지날 때 통과하는 문이었다.
임진왜란으로 도성과 궁성이 파괴될 때 광희문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숙종 때 기록을 보면 남소문과 광희문의 자리를 혼동하기도 하고, 성문 터과 군영의 위치 확인도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도성을 수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광희문은 도성 수축이 이루어진 이듬해인 숙종 37년(1711)에 중건에 착수하는데, 수구문을 다시 쌓고 아울러 문루도 조성하게 하였다.
수구문은 심하게 파괴되어 석축을 새로 개수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므로 서대문 지역을 담당하는 아문에 목재를 넘겨 주어 돈의문 문루를 만들게 하였던 것이다.
이 때에 성문이 수축되고 그 이후 언제 문류가 중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숙종 45년(1719)에 수구문은 옛 이름이 광희문이니, 해당 군문에서 액호를 써서 걸 것을 요청하자 대리청정하던 세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조 때에 도성의 문루가 없는 성문을 중건하게 되었는데 그 대상에 광희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1759년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성도>에는 당시 문류유무에 따라 성문을 그렸는데 수구문에는 문루가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광희문은 숙종 때에 재건된 것으로 확인된다.
광희문은 일제가 전차궤도를 부설하면서 성곽을 철거할 때도 문과 문루는 그대로 남아 있었으나, 6.25전쟁으로 문루가 파고된 상태로 방치되었다.
그 후 1975년에 도로 중간에 위치하게 되어 원위치에서 남쪽으로 15m 옮기는 이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973년에 준공되었다.
광희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보면 인조 2년(1624)에 이괄이 난을 일으켰다가 수구문을 통하여 도망갔고, 병자호란(1636)때에는 임금이 역시 이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일본 사신들은 옥수동 두모포나루로 한강을 건너 광희문을 통하여 인현동에 있던 지정숙소인 동평관으로 향하였다.
성문은 서울성곽의 다른 소문과 같이 장방형 무사석으로 높게 축조한 육축을 마련하고 육축 가운데 홍예를 앞뒤로 설치하여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문루를 조성하였다.
석축체성의 높이는 6m, 폭은 7,98m이며, 바깥쪽 홍예의 높이는 4,18m, 폭은 4,58m이며, 내측 홍예의 높이는 4,68m, 폭은 5,18m이다.
홍예 내부 통로의 폭은 5,16m이고, 홍예 대석의 높이는 2m이다.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초익공계 단층 우진각지붕으로 되어 있다.
사각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우고, 내림마루에는 양성마루를 하고 잡상을 설치하였으며, 바닥은 중앙칸만 장마루를 설치하였다.
문루 바깥 사방에는 총안이 없는 전돌 여장을 둘렀으며, 좌우 안쪽에 등성계단과 협문을 마련하였다.
여장의 높이는 1.02m, 폭은 62km이다. 광희문은 39년 만에 정비를 마치고 2014년 2월 17일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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